Image:IG/Hyocheon Jeong
ရိုမန္တစ္ဆန္ဆန္ခ်စ္ရာ အရမ္းကို ေကာင္းတဲ့ ပံုေလး ေတြကို သ ေဘာက် ႏွစ္သက္တဲ့ သူေတြ အတြက္ ဒီလို လက္ ရာ ေလးေတြ ကို ခံစားလို႔ ရတဲ့ ေနရာ ရွိပါတယ္။ အခ်စ္ရဲ႕ ႏူးညံ့ သိမ္ ေမြ႕မႈေတြကို ပံုေလးေတြ နဲ႔ ခ်စ္စရာ ေကာင္းေ အာင္ ပံုေဖာ္ထားတဲ့ Illustrator မ ေလး တစ္ေယာက္ ရွိပါတယ္။သူမရဲ႕ နာမည္ ကေတာ့ ပါ။
Image:IG/Hyocheon Jeong
သူမက ေတာ့ ေတာင္ကိုရီးယား ကပါ။ခ်စ္စရာ ေကာင္းတဲ့ သူမရဲ႕လက္ရာ ပံုေလးေတြ ေၾကာင့္ IG မွာ Follower ေတြ အမ်ားႀကီး ပိုင္ဆိုင္ထားသူပါ။သိမ္ေမြ႕ ႏူးညံ့ လြန္းတဲ့ အခ်စ္ရဲ႕ အ ေၾကာင္း ကို ရင္ဘတ္ႀကီးနဲ႔ ရင္းႏွီး ပံု ေဖာ္ ထား တာေတြကို ေတြ႕ ရမွာပါ။
Image:IG/Hyocheon Jeong
ခ်စ္စရာ ေကာင္းတဲ့ စံုတြဲ ေလးေတြ ၾကားက လူေနမႈ ဘ၀ ပံုစံ ေလးေတြ ကို ေတြ႕ ရမွာပါ။သူမရဲ႕ အသက္ ကေတာ့ (၂၇)ႏွစ္ ေက်ာ္ေနပါၿပီ။စံုတြဲ ေတြ ပန္းၿခံထဲမွာ လမ္း ေလွ်ာက္ေနတဲ့ ပံုေတြ၊အိမ္ မွာ အနားယူေန ေနတဲ့ ပံုေတြ ၊ပံုစံ မ်ိဳးစံုကို သရုပ္ေဖာ္ ေရးဆြဲ ထားတာပါ။သူမရဲ႕ ဖန္တီးမႈ လက္ရာေ တြနဲ႔ ပတ္သက္ၿပီး ေတာ့လည္း Hyocheon Jeong က အခုလို ေျပာခဲ့ပါတယ္။
Image:IG/Hyocheon Jeong
က်မရဲ႕ အႏုပညာဖန္တီးမႈ လက္ရာ ေတြ က လူေတြရဲ႕ အေၾကာင္းကို ေျပာထားတာပါ။အမ်ားစု ကေတာ့ က်မ ေကာင္ ေလး နဲ႔ က်မ ရဲ႕ အေၾကာင္းေလး ေတြကုိ ပံုေဖာ္ထားတာပါ။ေနာက္ၿပီးေတာ့ က်မ သူငယ္ခ်င္းေတြနဲ႔ စကား ေျပာ ရင္းကလည္း Idea ေလးေတြ ရတာပါ…” ဆုိၿပီး ေျပာခဲ့ပါတယ္။
Image:IG/Hyocheon Jeong
Hyocheon Jeong ကေတာ့ စံုတြဲ ပံုေလးေတြကိုပဲ ပံုေဖာ္ႏိုင္တာမဟုတ္ပါဘူး။ခ်စ္စရာ ေကာင္းတဲ့ မိန္းကေလး ပံုေ လး ေတြ ကိုလည္း ဖန္တီးႏိုင္ပါတယ္။သူမရဲ႕ IG မွာဆိုရင္ေတာ့ လက္ရွိ အခ်ိန္မွာ Follower (106k ) အထိ ေတာင္ ရွိေနပါၿပီ။
View this post on Instagram
💌효천의 방을 찾아주신 분들께. 안녕하세요. 짧고 굵게 센스있는 서일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쿨하고 힙한 건 저랑 도통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아시겠지만 오래 그림을 쉬었습니다. 그간 수많은 분들께 마음이 담긴 메시지와 댓글을 받았지만 제대로 답한 적도 없고요. 얼굴을 맞대지 않고 폰을 잡고 누군가와 소통하는 건 제게 어려운 일이었거든요. 그러나 보내주신 마음들을 조용히 외면하는 건 더욱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저를 괴롭히지 않았음에도 괴로웠고, 그림과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사라지고 싶었습니다. . 기질적으로 우울하고 자기혐오가 뿌리 깊은 저는 유일하게 그림을 ‘잘 그리는’ 저만을 용납하고 사랑할 수 있었는데요. 잘 그려내지 못하는 저 자신이 경멸스럽고 그리는 일이 끔찍해지자 오랜 날동안 누워만 지냈습니다. 밤에 혼자 방에 가득 찬 제 숨소리를 듣자면 제가 너무 밉고 스스로를 죽이고 싶어 견딜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너무나 사랑하는 것들에게 환상을 갖고 기대하고, 무너지고 증오를 품었는데 그게 그림과 저 자신이었나 봅니다. . 제게 그림은 저 자신의 부분을 뚝 떼어놓은 것인데요. 그렇기에 예술과 상업이라는 문제와 별개로 그림을 돈 받고 파는 것에 대해 어떤 종류의 결벽과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전혀 예술가라 생각지 않기에 영혼을 파니 어쩌니 같은 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제가 무척 사랑하거나 또는 너무나 혐오한 제 조각을 파는 일이 안타깝거나 또는 비참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이걸 어떻게 팔아, 거나 이따위 걸 누가 돈을 주고 사 같은 생각이요. . 처음으로 그림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만나러 갔는데요. 밖이 여전히 무서워 그곳에 제가 오랜 시간을 보낸 작은 ‘효천의 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으로 제가 처참히 구겨져 있던 시간동안 먼 곳에서 조용히 위로와 마음을 보태주시던 수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누군가에게 시간과 비용과 수고를 지불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생업과 학업에 치이는 삶 속에서 그 시간을, 비용과 수고를 제게 주시러 오신 거잖아요. 그림은 누군가를 위한 일이 아닌 오로지 저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고 그마저도 내팽개친 저한테요. . 4일동안 페어가 끝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내내 ‘제가 이런 걸 받아도 될까요?’ 생각했습니다. 기쁜 만큼 너무나 죄스러웠고요. 사실 이번 페어를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거든요. 한 그림으로 수백장씩 뽑아낼 수 있는 지류 외에도(물론 이 하나도 그리는 노고와 인쇄 감리 및 수정으로 절대 쉬이 여겨선 안되지만) 저는 진정으로 내 안에서 만들어진 것, 비겁하고 치졸하게 누군가의 것을 베끼거나 훔치지 않은 것, 나의 다정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마음과 시간, 돈을 받아 파는 일이기에 반드시 이런 것을 내놓아야 합당하다고 생각했고요. 더는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았고 제게 마음을 주는 사람들에게 부채감을 갖고 싶지 않았습니다. . 저는 앞으로도 저만을 위해 그림을 그리겠죠. 지난 며칠간 여러분과 소통해온 시간과 마음을 다시 또 그림에, 저만을 위한 일에 쏟겠죠. 효천의 방은 다시 닫기겠지만 이 방 안의 저는 이전처럼 스스로의 숨소리에 괴로워하지 않을 거예요. 지난 4일간 저를 찾아주신 분들, 또는 오지 못하셨지만 마음을 보내신 분들, 그리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사랑과 도움을 준 지인들이 이 방 너머에 있는 걸 아니까요. 이전처럼 댓글과 답장은 드리지 못하겠지만 제가 받은 너무나 소중한 마음들 말이 아닌 작업으로 꼭 돌려드릴게요. 엉성한 글에 제 마음이 도통 담기지 않아 속상하지만 다시 한 번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내년에 또 효천의 방 문이 열리는 그때, 저희 다시 만나요. 효천 드림.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A post shared by Jeong Hyocheon (@poetic.persona) on
Image:IG/Hyocheon Jeong
သူမရဲ႕ IG ကို အလည္ သြားလိုက္မယ္ဆုိရင္ေတာ့ ေသခ်ာပါတယ္။ ေတာ္ေတာ္ နဲ႔ ျပန္ ထြက္ႏုိင္ ေအာင္ အႏုပညာလက္ရာ ေတြက ဖမ္းစားထားမွာပါ။
Source:Hyocheon Jeong ‘s IG & boredpanda